크로바하이텍, 해외투자社 SC로위 300억 투자유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스닥 상장사 웰킵스하이텍 이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SC LOWY로부터 300억원에 달하는 해외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계약을 21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네투자형식은 전환사채 300억원으로 이중 270억원은 SC LOWY가, 30억원은 SC LOWY가 지분을 전량 인수한 국내 조은저축은행이 투자하기로 했다. 납입일은 오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SC LOWY는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 금융그룹으로, 전세계 1000여개가 넘는 금융기관과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유럽, 호주, 중동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인프라, 제조, 통신, 미디어, 금융, 물류, 도소매,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운, 에너지, 금융 분야 등에 투자를 한 바가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향후 사업구조의 핵심은 ▲미래가치창출 원천기술 확보 ▲전기자동차 전장부문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부품에서 한 단계 레벨업된 모듈 및 완제품 사업 전개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사업 진출 등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