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와 119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6월6일 오전 0시21분께 112로 전화를 걸어 “누군가 집 대문을 부순다”고 허위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이 돌아가면 A씨는 다시 전화를 걸어 “왜 오지 않느냐”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소방서에 “누가 죽은 것 같다” “아프다. 병원에 이송해달라” 등의 허위 신고를 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조사에서 A씨는 “전화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다가 112 신고 내용 등을 확인하고 허위신고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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