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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코엑스, '프리미엄 소비재전' 첫 개최…신남방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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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무역협회와 코엑스가 토종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진출하는 첫 전시회로 국내 160개사, 해외 및 현지 60개사 등 총 220개사가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1대1 상담회, 부대행사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특히 현지 및 인근 아세안 국가의 유망 바이어 초청을 통한 맞춤형 1대1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 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무역협회는 현지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하기 위해 전시장 내 한국 우수 상품 단체관을 조성했다. 코트라(KOTRA)는 현지 유망 유통 바이어와 아세안 인근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한 주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설명회, 원스톱 수출 지원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산업부와 중소기업부에서는 박람회의 현지 기업 단체관을 조성했으며 현지 상공회의소(KADIN)에서도 현지 유망 바이어를 초청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 전시 사업 진출 후, 아세안 지역 최고의 전시 주최자로 자리 잡았고 올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신남방 정책의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구매력 평가(PPP) 기준 국내 총생산(GDP) 세계 7위인 국가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필수 소비재 기업이며, 현지 소비재 산업은 다른 아시아 지역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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