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오후 보도자료 내 확인
전 인사처장 부인 배모씨 포함해 5명 추가로 확인
총 112명이 기존 직원과 친인척 관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는 지난 3월 일반직으로 전환된 서울교통공사 무기계약직 직원 중 기존 직원과 친인척 관계인 사람이 108명에서 112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오후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부 조사 결과 지난 3월1일자 일반직 전환자 1285명 중 기존 직원과의 6촌 이내 친인척 관계로 조사됐던 108명 이외에 추가로 5명이 기존 직원과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또 "이 중 직위 해제된 전 인사처장의 배우자 A씨가 기존 108명 명단 발표 시 누락되었지만, 당시 발표 명단에서 중복 기재된 인원이 있었으므로 결과적으로 당초 인원 수 108명은 변동이 없었다"며 "현재까지 추가 확인자를 포함한 기존 직원과의 6촌 이내 친인척 관계는 총 112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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