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는 문화전당역과 광주송정역에 시가 적힌 두루마리를 넣은 ‘시(詩) 항아리’를 비치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가서 읽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광주시인협회와 함께 각 역사에 ‘시화모니터’를 설치하고, ‘지하철 동영상 시집’을 비치하는 등 지하철 이용 때마다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시 항아리를 추후 전 역사에 확대 설치하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지역외국문화원과 연계하여 외국인을 위한 영문 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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