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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중앙정부·지방정부·특권노조 3각 일자리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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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청년들에게 좌절 안기는 문재인 정권은 겉다르고 속다른 호박씨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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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일자리를 만들라고 했더니 예산만 늘리고 기존에 있던 일자리마저 특권 계층끼리 나눠 먹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기만 문재인 정권의 가짜 일자리·고용세습 규탄대회'에서 "중앙정부·지방정부·특권노조가 3각 층을 형성해 자기들 마음대로 일자리를 약탈하고, 젊은이의 미래를 빼앗아 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한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것 같다. 도덕이나 공적 가치에 대해 아주 작은 의식조차 없는 것 같아 기가 막힌다"며 "어떻게 그런 분이 정의·공동체·국가를 이야기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악의 고리를 찾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 경제도 살고, 일자리도 생기며 국민의 삶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은 오로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역할밖에 다하지 못했다"며 "안으로는 일자리 도둑질, 일자리 약탈, 고용세습에 대한민국이 병들어가고 망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 특사로 역할을 할 거면 대한민국 대통령은 왜 맡나. 밖으로 그런 일 하고 다니면서 안으로는 일자리 도둑질, 일자리 약탈, 고용세습에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다"며 "청년들과 실직자들에게는 2개월짜리 단기 아르바이트를 시키며 자신들은 알짜배기 일자리를 나눠갖는 몰염치한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청년들의 기회를 빼앗고 희망 빼앗는 정권, 청년들에게 열정이 아니라 좌절을 안겨주는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다. 겉다르고 속다른 호박씨정권"이라며 "고용참사 책임을 감당할 민주당 정권이 친인척 채용비리에 앞장서는 작태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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