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전여옥 "영수증 올려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국 고급술 마셨다는 의혹에 논란 일축
전여옥 "눈 가리고 아웅 그만 하라" 일갈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만찬에서 고급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일자 조 대표가 “연태고량주를 마셨다”고 직접 밝히면서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눈 가리고 아웅 좀 그만해요. 징그러워요”라고 여전히 날을 세우며 영수증 공개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만찬 회동 [사진제공=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만찬 회동 [사진제공=민주당]

AD
원본보기 아이콘

28일 전 전 의원은 ‘조국 대표, 그날 영수증을 올려라’라는 제목으로 “조 대표가 ‘비싼 고량주가 아니라 연태고량주를 마셨다’고 올렸다. 연태고량주도 M 식당 같은 곳에서 마시면 만만치 않다”고 지적하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쇼국”이라고 힐난했다.


또 “조 대표 찌질한 것은 익히 알지만 ‘고량주’가 ‘연태고량주’면 OK? 나 같으면 영수증을 착 올리겠다”며 “SNS에 조철봉 사진도 올리면서 이럴 때 계산서 사진을 못 올리나”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대표가 내서 난 모른다? 민주당 대표실 법인카드로 계산했을 것 같은데 100% 보관돼 있다”며 “카톡으로 받아서 그날 얼마 마시고 얼마 먹었는지 영수증 올리라”고 요구했다.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제공=채널 A]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제공=채널 A]

원본보기 아이콘

이 대표의 행보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했다. “계양에서 ‘삼겹살’ 먹었다고 해놓고 석쇠 불판에다 그 앞에 ‘한우 고기’가 떡하니 있었지 않나. 그동안 전과와 전적이 있어서 언론사도 기사 쓴 것이다. 눈 가리고 아웅~ 좀 그만하라. 징그럽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지난 25일 고량주 2병을 마시면서 2시간30분가량 현 정치권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이 마신 고량주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자 조 대표는 페이스북에 “마치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면서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반박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