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양시,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광양시가 장기간 경기침체와 최저임금인상 여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100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차보전사업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통해 은행으로부터 융자금 최대 3천만 원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주고, 연간 이자 3%를 2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이차보전사업으로 매년 2억 원의 시비를 투자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740개 업체에 200억 원 융자와 8억 원의 이자를 지원해 줬다.
특히 올해에는 260개소에 1백억 원의 융자와 3억 원의 이자를 지원해 금융압박으로 신용불량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주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광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종업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기존 정책자금을 상환을 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불가하나 상환을 했을 경우에는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에서는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되며, 자격요건 검증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

오승택 지역경제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불법 사금융업체로 내몰린 것을 막고, 높은 이자 부담을 덜어줘 금융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전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황동선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