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생명이 발표한 '빅데이터로 바라본 맞벌이와 외벌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부가 모두 돈을 버는 '맞벌이 가구'는 월평균 소득이 765만원, 1명만 돈을 버는 '외벌이 가구'는 529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그룹(맞벌이 연 7000만원 이하, 외벌이 연 4000만원 이하)은 외벌이 가정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납입했다. 중위 그룹(맞벌이 8000만∼1억1000만원, 외벌이 5000만∼1억원)도 마찬가지였다. 상위 그룹만 맞벌이의 보험료 납입액이 외벌이 가장보다 더 많았다.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을 이용해 본 경험은 소득 하위 그룹에서는 외벌이가, 소득 상위 그룹은 맞벌이가 더 많았다. 소득이 높을수록 보험계약대출과 신용대출의 활용 경험은 줄었다. 반면 부동산 관련 대출은 소득이 높을수록 이용 경험이 늘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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