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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선두 "루키 돌풍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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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 셋째날 윤상필 공동선두, 이태희 1타 차 공동 2위

김영웅이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 셋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김영웅이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 셋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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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루키 김영웅(20)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골프장(파71ㆍ7235야드)에서 계속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휴온스셀러브리티프로암(총상금 5억원)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윤상필(20)과 함께 공동선두(13언더파 200타)를 달렸다. 17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에 그치다가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해 5월 제네시스챔피언십 공동 41위가 최고 성적이다. 초청선수 윤상필 역시 5언더파를 몰아쳐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태희(34)와 엄재웅(28), 윤성호(22) 등이 1타 차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권명호(34)는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6위(11언더파 202타)로 내려왔다. 이동하(36)는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에 힘입어 공동 7위(9언더파 204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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