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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임신' 선예, "은퇴 선언한 적 없어"…불편한 심경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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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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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5년 만의 컴백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선예는 22일 자신의 SNS에 "저희 가정에 찾아온 또 하나의 선물, 셋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려요^^ 더불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실과는 다른 여러 기사들과(한번도 제 입으로 은퇴를 선언한 적 없습니다.) 뾰족한 댓글들 또한 잘 알고 있지만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선예는 2013년 갑작스레 결혼과 출산 소식을 알린 후 2015년 그룹 원더걸스에서 탈퇴하고 육아에만 전념해왔다.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있던 선예는 지난달 가수 아이비, 걸르룹 레이디스 코드 등이 속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며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선예의 연예계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원더걸스 멤버들에 대한 부족한 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은 이를 미리 소속사에 알리고 계약을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선예를 비판하고 나서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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