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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진비앤지, 백신사업부문 신설…남북 전염병 협력 수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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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우진비앤지 가 강세다. 대성미생물과 체시스 등 백신 관련주가 남북 협력확대 기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우진비앤지도 주목받는 모습이다.

우진비앤지는 19일 오후 2시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45원(8.49%)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달 백신사업 부문을 분리해 우진바이오를 설립하기로 했다. 각종 전염병 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 연구를 전담할 계획이다. 앞서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우진비앤지는 최근 동물 실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할 바이러스 중화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우진비앤지는 또 구제역이나 AI방역을 위해서 자체 제조 소독제인 웰크린씨와 크린업에프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각 지방 시구청 및 축산과학원에 납품을 하고 있다. 이 소독제들은 구제역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살멸효과가 뛰어난 공인 소독제다.

평양공동선언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평양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 상시적 만남을 위한 서신 왕래, 화상 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하기로 합의했다"며 "한반도 의료 협력을 위해 보건·의료 분야 협력도 즉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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