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연휴 119 상담 평소 3배…"문 여는 병원·약국 질문 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강화

119상황실. 자료사진.

119상황실. 자료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추석 연휴 응급처치 방법이나 문을 연 의료기관 정보를 알려면 119에 전화하면 된다.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가 불편없이 병원·약국을 이용하고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9신고 접수대 및 접수인원 보강 ▲휴일 문 여는 병원·약국 실시간 정보 확보 ▲의료지도의사 근무 강화 등을 실행한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에 환자가 발생한 경우엔 119에 전화해서 증상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이나 인근에 문을 연 병원·약국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19를 통해서 질병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받거나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 받은 건수는 총 10만7005건(일 평균 1만701건)에 달했다. 추석 연휴가 아닌 때(일 평균 3463건)의 3배 수준이었다.
상담 종류별로는 병원·약국 정보 관련 문의가 84.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응급처치 지도(11.1%), 질병상담(4.6%) 순이었다.

박세훈 소방청 구급정책협력관(응급의학 전문의)은 중"증환자가 아닌 경우, 병원의 응급실보다는 휴일에 문을 여는 의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비용 측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119로 가까운 의원 정보를 파악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응급실 이용할 경우, 응급의료관리료가 부과돼 응급환자는 20%, 비응급환자는100%의 비용을 더 내야 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