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우호친선 및 동포간담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10일 오후 출국했다. 이번 방문에는 처음으로 공군 2호기를 사용한다.
이 총리는 현지 도착 후 한-러시아 우호친선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연해주 정부 주요인사,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러시아 관계 발전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연해주 지역 재외국민과 고려인 동포사회를 격려하고 12일에는 동방경제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국무총리를 수행하는 정부 공식 수행원은 총 14명으로, 국무총리실에서는 배재정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지용호 정무실장, 김성재 공보실장, 정영주 의전비서관, 정홍근 외교심의관 등 6명이 수행한다.
외교부에서는 임성남 1차관을 비롯해 구홍석 의전기획관, 김정하 유럽국 심의관 등 3명이 수행하며, 이외에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강명수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공식 수행원단에 참여한다.
이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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