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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리프 TV' 후속제품 나온다…"크기 키우고 가격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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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32형 삼성 세리프 TV 레드색상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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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성 '세리프 TV' 후속 제품이 출시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는 내년 초 세리프 TV 후속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셰리프 TV는 삼성전자가 프랑스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와 협업해 지난 2016년 출시한 디자인 특화 TV다. 나무 소재를 적용해 가전제품이 아닌 가구 느낌을 강조했으며 측면을 문자 끝이 튀어나온 글꼴 세리프를 형상화했다. 뉴욕 현대미술관 모마스토어에서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차기작 디자인도 부홀렉 형제가 맡는다. 부홀렉 형제는 세리프 TV 뿐 아니라 둥근 곡선의 나무의자 브랜드 마티아치, 간결한 디자인의 의자 브랜드 비트라 등과 협업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가구 매니아들 사이에에선 나뭇가지, 나뭇잎을 형상화한 '베에 탈 체어'로도 유명하다.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상인 '황금 콤파스상' 후보로도 지목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랑스를 오가며 부홀렉 형제와 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세리프 TV보다 화면 크기는 키우고 가격은 높이지 않는 방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세리프 TV 가격은 40ㆍ32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출시가격은 40인치가 199만 원, 32인치가 139만 원이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최근 세리프 TV를 단종했다. 이에 제품을 구하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며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는 정가를 뛰어넘는 가격(240만원대)에 판매되기도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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