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덕 투비소프트 신임 사내이사 후보는 현재 마이크로니들패치 및 DDS(약물전달시스템, Drug Delivery System) 전문기업 폴라이브 대표이사로 30년 경력의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녹십자에서 각종 제재 생산책임자 및 혈액제제 파트장을 지냈다. LG생명과학 생산팀장, HVLS(현 휴메딕스)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셀트리온의 의약품 완제(DP, Drug Product) 부사장을 지내며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및 경영전략과 재무 전문가를 사내이사로 선임해 국내 및 미국에서 알로페론 임상을 빠르게 시작하고 신규 바이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알로페론은 러시아에서 이미 헤르페스바이러스(HSV),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급성B형간염 치료제로 판매 중인 신약으로 부작용과 내성이 없어 적응증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