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동, 취약계층 1인 가구 응급상황대처 돕는 ‘비상연락망’ 설치 나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도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응급상황대처를 돕기 위해 비상연락망 사업을 시작했다.
먼저, 공직자들은 폭염 온열질환 등 각종 위험에 처한 취약세대가 전화 번호 버튼 1~3번 중 하나만 길게 누르면 송정119안전센터, 도산파출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연결되도록 전화를 세팅하고 있다. 나아가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물도 큰 글씨로 만들어 각 세대 전화기 옆에 부착 중이다.
취약세대의 전화로 출동해 응급상황을 해소한 송정119안전센터와 도산파출소는, 이 가정에 복지자원 등을 이용한 추가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결해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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