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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10월26일 재개장…"6개월 폐쇄·정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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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시궁창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잠정 폐쇄됐던 필리핀의 휴양지 보라카이가 10월26일 재개장한다.

로이 시마투 필리핀 환경부 장관은 2일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라카이는 4월26일부터 필리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등을 일절 받지 않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보라카이는 6개월간 정비 계획을 밝혔지만, 이보다 빨리 정비를 마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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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는 그동안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보라카이 정부는 약 900여개 이상의 불법 건축물 해체, 하수도 확장, 쓰레기 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정비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 가능한 보라카이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법을 준수하는 시설만을 허가하고, 관광부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라카이 섬은 하얀 백사장 등으로 유명했지만 관광객이 몰리면서 섬 주변 환경이 악화됐다. 이 때문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보라카이 섬은 시궁창"이라고 표현하기로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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