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 간 연석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지난 홍준표 전 대표 체제에서 사실상 무력화된 회의를 부활시킨 셈이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이날 비대위 산하 4개 소위와 1개 특위를 설치하기로 했다. 가칭으로 ▲정책, 대안정당소위 ▲열린, 투명정당소위 ▲시스템, 정치개혁소위 ▲좌표 가치 재정립소위다. 여기에 여성청년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대위원별 소위 배분은 끝냈고 현역 국회의원과 외부전문가를 추가적으로 포함해 최종 소위 명칭과 위원장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배 대변인은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소위가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에는 전날에 이어 2차 현장방문에 나선다. 1차와 같이 3개의 팀으로 나눠 전국 각지를 방문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당 혁신을 위한 국민 쓴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女평균연봉 1위 기업 '1억1500만원', 꼴찌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