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2일 이스포츠?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 PLUS와 '이스포츠 공동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피지지와 YG PLUS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폰서십 유치,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마케팅, 상품기획 등을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오피지지는 현재 이스포츠 구단 'OP GAMING(이하 오피 게이밍)'을 운영 중이다.
양민석 YG PLUS 대표는 "오피지지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영역의 확장"이라며 "한창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 분야에서 오피피지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일우 오피지지 대표는 "오피지지가 가진 구단 운영 노하우와 YG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더해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가장 좋은 실력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구단이 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치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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