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 임직원,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해 선풍기 설치 봉사활동 진행
올해 초 지역사회 환원 차원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지원한 5000만원 성금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엘앤피코스메틱이 올해 초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주관한 '2018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지원한 5000만원 성금의 일부인 2000만원으로 진행됐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연초 총 5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여름을 맞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강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110곳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구민 460가구에 폭염 피해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이들을 위한 ‘천사 선풍기’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총 1004대의 선풍기가 전달됐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엘앤피코스메틱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풍기 지원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23억5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또 2014년부터 현재까지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매달 300만원씩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강서구장학회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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