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애인과 스위스여행을 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했다는데….
우즈가 언급한 에리카가 바로 34세의 새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미국)이다. 지난해 10월 미국과 세계연합이 격돌하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선수 배우자(player spouse)'라는 비표를 달고, 우즈와 팔짱을 끼고 필드를 누볐다. 우즈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레스토랑 매니저로 알려졌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과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했고, 2012년에는 스키선수 린지 본(미국)과 교제했다.
본과는 2015년 5월 결별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틴 스미스(미국)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즈는 당시 "이제는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한때 스미스와 사귀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오는 9일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을 소화한 뒤 윈덤챔피언십을 건너뛰고, 플레이오프(PO) 1, 2차전에 연거푸 출전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