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7일까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참여자 모집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마라톤 하듯 긴 시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거쳐 특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대회에 앞서 8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만 19 ~ 만 39세로 구성된 4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다.
팀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 대한 지역제한은 없다. 참가신청은 구글 온라인(https://goo.gl/P3Q9Ct) 및 이메일(youngmaru45@naver.com)을 통해 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9월15일 개최되는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10개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라톤으로 청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해커톤 출전 10개팀은 현장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금상(1팀) 100만원, 은상(2팀) 50만원 동상(3)팀 30만원, 입상(4팀) 10만원의 상금과 수료증을 받게 되며, 향후 본인이 제안한 정책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재탄생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는 우리 청년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는 색다른 경험과 청년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구 청년정책의 큰 흐름을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사회적경제과(☎3425-506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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