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평화재단 구수정 이사가 베트남에 있는 한국군 증오비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남베트남에서의 한국 군대의 죄악'이라는 문서를 베트남 유학 시기에 접하게 되면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구수정 이사는 "문건의 잔혹한 내용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해야겠다"고 느껴 과거 한국군이 주둔했던 여러 마을을 돌아다녔으며 마을 사람들에게서 한국으로 돌아가 이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부탁받은 경험을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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