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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너와 나의 예술고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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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 동아리들 교류, 발표, 지원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도림예술공간 고리가 ‘너와 나의 예술고리’를 운영한다.

‘너와 나의 예술고리’는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교류, 발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교류를 위해 기획된 ‘감성식탁’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간단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 먹고, 문화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바쁜 일상에 쫓겨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감성식탁’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시각예술 동아리들의 성과발표를 위한 ‘모두의 전람회’도 운영된다. 서남권지역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작품도 전시한다. 지난달 17일 시작해 9월 29일까지 다목적홀B, C에서 진행된다.

다목적홀B에서는 신도림예술공간 고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금화회’와 ‘화요그림방’이 ‘인생을 담은 예술 작품’을 전시 중이다.
다목적홀C에서는 식물을 주제로 한 보태니컬 아트 기획전 ‘정원展’이 열리고 있다. ‘꽃그림 동우회’, ‘라틀리에 드 미쉘’, ‘스페이스림’, ‘컬러랑’, ‘한국원예치료사협회’가 참여했다.
구로구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너와 나의 예술고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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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생활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멍석’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생활예술 동아리, 신진예술가들에게 전시나 공연 발표를 위한 공간이 지원된다.

8월22일부터 30일까지 다목적홀A에서 김지연, 최윤지, 한진하 등 세 명의 작가로 구성된 ‘곧, 곳’팀이 ‘당신, 지나는 순간들展’을 개최한다. 일상 속에서 ‘어떤 것’을 소재로 한 오브제 작품 전시다.

프로그램 참여나 전시 관람을 원하는 이는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홈페이지(www.artgor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신도림역 3번 출구 지하 연결통로에 위치한 ‘신도림예술공간 고리’는 주민들의 생활 속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동아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6월 문을 열었다. 종합음악연습실, 연극·무용·안무 연습실, 시각예술실기실, 세미나실, 공연·전시를 위한 다목적홀(A,B,C)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리에서는 영화상영, 전시회,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리 관계자는 “고리를 중심으로 연극, 그림, 악기 등 동아리 50여팀이 활동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전문 전시 공간으로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에게는 동네거점 문화예술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86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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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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