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홍익·연세대 등 총 11개교 학생들의 깊이 있는 멘토링
지난달 28일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슬기로운 전공생활’이라는 이름 아래 열린 행사에는 서강·홍익·연세대를 포함한 총11개교의 재학생 15명이 멘토로 나서 마포구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맞았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학과의 멘토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학과별 사전신청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이번 박람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세 시간동안 진행됐다.
1부는 인문·사회·교육·자연·공학 5개 계열에 대한 멘토들의 안내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5개 계열의 15개 학과별로 마련된 부스를 직접 찾아가 대학교 학과 정보와 공부 방법 등 실질적으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전공박람회와 같은 청소년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공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