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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니 외교 장관 접견…文-金 아시안게임서 조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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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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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인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장관을 접견한다. 레트노 장관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아시안게임 개막식 초청 서한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레트노 장관을 만난다. 레트노 장관은 문 대통령에게 아시안 게임의 마스코트인 새ㆍ코뿔소ㆍ사슴 인형을 전달한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도 함께 배석한다.

레트노 장관은 전날에는 강경화 외교 장관과 만찬을 통해 한반도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레트노 장관은 이자리에서 "아시안게임 개막식(8월18일) 참석을 위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초청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7월 말쯤 북한에도 특사를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가 남북 정상을 초청하는 데 공을 들이는 건 남북 정상이 아시안게임에 참석할 경우 국제적인 외교 무대로 격상 시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초청이 잘 성사되면 문 대통령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한 번 조우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 참석여부는 미지수다. 특히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초청장을 받는다 해도 참석 하는 데는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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