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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소비보고서②]압구정동 소비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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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서울시민 소비보고서②]압구정동 소비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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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부촌인 압구정동 주민들은 부동산 가치나 소득 수준이 높다 보니 소비 수준도 높을 수 밖에 없다.
5일 신한은행이 발표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비편’에 따르면 서울시내 동 기준으로 압구정동(302만원)은 ‘톱을 차지했다. 구 기준으로 보면 서초구(202만원)이 1위였다. 이어 강남구(195만원), 용산구(161만원) 등의 순이다. 서울시민 평균은 143만원이다.

거주지별로 소비항목을 보면 공과금(4만원)·통신비(6만원)는 모두 유사 수준이나 현금·신용카드·체크카드는 지역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경우, 현금(28만원)과 신용카드(116만원) 항목에서 모두 가장 큰 소비를 했다. 관악구는 대학교가 많이 몰려 있다 보니 20대 비중이 높아 체크카드(28만원)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거주지별로 변동성 소비를 보면 지역별 격차가 77만원이 났다. 가장 낮은 곳이 104만원, 가장 높은 곳이 181만원이었다. 변동성소비는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통신비, 교통비, 렌탈비 등을 제외한 현금, 의료비, 신용카드, 체크카드, 외화, 간편결제, 기부금, 경조사비, 여행비 등의 지출이다.

20대 소비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관악구·강서구(97만원)가 차지했다. 대학생들이 몰려 있는 관악구와 항공사 승무원 등이 많이 거주하는 강서구 지역의 소비 수준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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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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