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김순호 구례군수는 7월 2일로 예정돼 있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 군수는 1일 구례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방도 861호선 문척면 화정리 등 낙석 위험이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취임식 대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취약지역과 독거노인 등 재난 안전 취약 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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