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아디다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 신제품 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디다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러닝화 신제품 출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아디다스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한 ‘울트라부스트 팔리’ 러닝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디다스가 6월8일부터 약 1달여간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 ‘런포디오션’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깊고, 해양 환경 오염도 심각한 ‘마리아나 해구’에서 영감을 받아 진한 청록색의 ‘딥오션블루’ 컬러를 적용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팔리’러닝화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 폐기물을 업사이클(upgrade+recycle의 합성어: 못 쓰게 된 폐기물을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해 만든 ‘팔리 오션 플라스틱TM’소재의 원사를 짜 제작한 니트 소재의 ‘프라임니트’어퍼를 적용했다.

아디다스 러닝화의 상징인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갖췄으며, 천연 컨티넨탈 러버 아웃솔을 활용해 탁월한 접지력까지 선사한다. 또한 러닝화에는 NFC칩이 적용되어 러너들이 아디다스와 팔리의 파트너십에 대해 배우고 플라스틱 오염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최근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가 큰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행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팔리 러닝화는 아디다스 주요 퍼포먼스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모바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국내이슈

  •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해외이슈

  •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