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일환인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올해 4기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9년도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예산안으로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 유엔(1500만원) ▲청소년 진로연계 봉사그룹(300만원) ▲서대문구 중학생 프레젠테이션 대회(350만원) ▲이게 청소년 바자회지(청바지 축제)(150만원) ▲서대문구 청소년 1일 미디어 방송 SY-TV!(500만원) ▲청소년자치단 교류의 장 마련(1500만원) 사업이 상정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들 사업 중 필요성, 현실성, 대중성 등을 검토하고 모의 유엔, 진로 연계 봉사그룹 운영, 청소년 바자회 등 총 3건 1950만 원을 참여예산 사업으로 가결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청소년의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그 활동 내용이 깊이가 있고 생활정치의식이 높아져 의회 고유 역할인 의결기능을 합리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평했다.
또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경험하며 생활정치에 대한 민감성과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청소년의원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대문구 교육지원과(330-862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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