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DB산업은행이 최고 연 4.1% 금리를 제공하는 '데일리 자유적금'을 판매한다. 산은의 수신 신상품 출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2월 'KDB파트너스 통장'을 출시한 후 15개월만이다.
'자투리 저축'은 고객이 사전에 1000원ㆍ5000원ㆍ1만원 등의 단위금액을 설정하고 지정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자투리 금액(단위금액-결제금액)을 체크카드와 연계된 수시입출금 계좌에서 출금해 적금으로 자동적립하는 방식이다.
'데일리 절약'은 미리 설정한 금액을 수시입출금 계좌에서 매 영업일마다 출금해 적금으로 자동적립하는 서비스다. 이른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짠테크(짠돌이+재테크)'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
산은은 데일리 자유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가입한 고객 중 총 1000명(선착순 500명, 추첨 5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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