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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박지성의 스웨덴전 전망 "초반 5분 월드컵 부담감 떨치느냐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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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SBS 해설위원 [사진=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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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지성 SBS해설위원이 스웨덴전 승부처로 초반 5분을 강조했다.
박 위원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 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반 5분에 선수들이 월드컵의 부담감을 떨쳐내느냐가 중요하다. 초반에 기세를 잡으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다"고 했다.

골은 "예상치 못한 선수의 발에서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위원은 "예전 월드컵에서도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득점했던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스웨덴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활약한 경험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박 위원은 "유럽에서 활약하면서 얻은 경험이나 느낌은 월드컵에서의 경험과는 다르지만 그만의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한 "스웨덴은 공격적으로 강하지 않지만 세트피스가 위협적일 것이다. 우리가 이를 어떻게 수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스웨덴이 심리적으로 더 급할 것"이라면서 "전력상으로는 우리가 객관적으로 가장 아래라고 생각하고 후반전까지 골을 못넣으면 급한 쪽은 스웨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때 스웨덴이 보통 수비적인 경기를 하는 팀이기 때문에 수비라인을 올려서 경기하는 데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에게는 기회가 올 것이다. 후반 중반까지 버텨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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