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모집, 25명 교육생 선발…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 기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광열 기자] 담양군이 ‘청년상인 창업점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푸른돌 청년상인 교육훈련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육성 프로젝트는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계획으로 조성 중인 ‘담주 다미담 예술구’에 건물 2동, 10~12개 점포의 규모로 들어선다. 점포는 창업교육 이수 후 최종선발된 자가 입점하게 되며 올 1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점포 운영자의 창업을 지원할 교육훈련생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디자인, 컨설팅 등의 창업교육이 이뤄진다. 초기 창업지원금(2천만원 내외)은 90% 이상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종 심의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상인 창업점포를 운영해 보고픈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청년상인들의 다양한 콘텐츠와 근대거리 및 시장통 이미지가 어우러져 담양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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