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현대자산운용은 '현대뉴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 [주식]'(뉴현대그룹플러스펀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상품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범현대그룹 중심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뉴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범현대그룹 투자에 더불어 구조적 성장주들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방향으로 운용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며 新남북경제협력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돼 대북 관련 사업권과 경제협력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범현대그룹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 이사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새로운 경협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범현대그룹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함께 경협 관련 기업과 4차산업혁명 관련 주식 등 산업 내 핵심경쟁력을 보유한 성장주에도 분산 투자하여 변화된 시장 상황에 맞게 적극 운용하고 초과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뉴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증권 등 30여개 판매사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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