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 삼성SDI, 배터리 사업부 수익성 개선 기대…이틀째 상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삼성SDI 가 배터리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1.09%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이 시간 CS증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증권 등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SDI에 대해 코발트 가격 하락 전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를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72.2% 늘어난 1240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1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8.2% 증가한 5150억원, 대형 배터리 매출액은 108.8% 늘어난 3조원으로 추정됐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 전지 핵심소재인 코발트의 t당 가격이 지난해 1월1일 3만2734달러에서 올 3월26일 9만4050달러로 급등했다"면서 "최근 8만2250달러로 고점대비 12.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계 코발트 생산물량의 60%를 차지하는 콩고의 정치적 불안정성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삼성SDI와 LG화학은 직접 광산 개발로 코발트 사용비중을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내년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영업적자가 700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봤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