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종식 후보 캠프에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총집결…목포 현안문제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지도부, ‘목포발전 폭탄예산 약속’·‘박홍률 안전 불감증 비판’

김종식 후보 캠프에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 총집결…목포 현안문제 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사활을 건 선거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전남 목포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김종식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서 열고 목포발전을 위한 예산폭탄 약속을 밝히며 화력을 집중했다.
목포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추미애 대표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의 목포권수산식품센터와 서남권경제통합 공약이 실현돼 목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당 후보들은 민주당에 들어온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는 그만하라”고 일침을 날리며 “유달산 케이블카 철탑 붕괴, 해상힐링데크 부실공사로 목포시 행정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어 능력 있고 검증된 시장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남북평화정착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으며, 유라시아로 진출하는 철도의 시작과 종점인 목포 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하며 “호남에서 큰 힘을 받아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김대중 평화 정신이 살아날 수 있도록 큰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정치적 스승 김대중 대통령의 목포가 어찌된 일인지 안전 불감증에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박홍률 후보는 세월호 때문에 많은 참사를 겪었는데 삭도 철탑 붕괴에 대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안일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해찬 위원장은 “안전이 무너지고, 행정이 무너지고 후퇴하는 목포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대통령과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이 원팀이 될 때 목포발전을 위한 예산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김종식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 호남지역과 소통하며 인사와 예산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광주경제부시장 당시 대선공약을 만들 때 목포시에서는 대선공약 추진에 대해 연대가 없었다”고 밝히며 “민주화의 성지 목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 김종식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목포시장후보는 “수산식품종합타운, 서남권경제통합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에 감사하다”면서 “평화당 아성인 목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고 에너지를 받아 집권여당 후보로 당선돼 목포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목포항 인근의 항동시장의 건어물, 홍어거리를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