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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온두라스] 좋은 찬스 마무리 못한 대표팀, 전반전 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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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대표팀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희찬과 손흥민이 가장 앞에서 송격하고 미승우, 주세종, 정우영, 이청용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다. 수비는 홍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날 기성용이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하면서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찼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공을 좌우로 돌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15분에는 우리 대표팀이 접유율 74-26으로 앞섰다. 간혹 좋은 찬스들도 나왔지만 득점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왼쪽에서 홍철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이승우, 손흥민이 온두라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8분에 이승우의 발끝에서 첫 슈팅이 나왔다. 중앙에서 공을 잡고 드리블한 후 오른발로 중거리슈팅했지만 공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전반 20분에는 이청용과 고요한이 이대일패스를 주고 받았다. 이후 고요한이 상대 벌칙지역 안으로 파고드는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고 손흥민이 골문을 비우고 나온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살짝 찍어차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전반 중반부터 황희찬이 몸싸움으로 공을 지켜내면서 슈팅 찬스를 만들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반 25분에는 황희찬이 역습 상황에서 몸싸움을 하며 드리블하다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후 소득이 없었다.

온두라스는 공을 뺏은 후에 역습으로 연결하면서 한국을 위협했다. 중거리슈팅도 적극적으로 때렸다. 전반 31분 마리오 마르티네스가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에 이승우가 프리킥을 얻어냈다. 정우영이 키커로 나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봤지만 높이 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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