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과 이승우가 태극마크를 달고 첫 호흡을 맞춘다.
손흥민은 투톱 파트너로 나서는 황희찬과 우선 호흡을 맞춰야 하지만 왼쪽에서 이승우와도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좌우로 폭넓게 움직이고 이승우는 왼쪽과 중앙을 수시로 오가면서 서로 유기적인 플레이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가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전 연령별 대표팀 시절을 모두 포함해 처음이다. 좋은 기술을 갖고 폭발적인 공격력을 갖춘 두 선수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황희찬과 손흥민이 가장 앞에서 송격하고 미승우, 주세종, 정우영, 이청용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다. 수비는 홍철, 김영권, 정승현, 고요한이 선발 출전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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