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지난 25일 순천과 함평교육지원청에서 도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정화 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매뉴얼 전달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위기대응팀 10명의 역할을 22개 지역의 Wee센터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일관된 위기대응 매뉴얼을 제시해 현장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트라우마 예방 교육 등 실제 현장지원에 필요한 위기대응 매뉴얼을, 시연 중심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 A씨는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고, 차후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현장의 트라우마 상담과 위기대응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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