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오인성 전남교육감 후보는 27일 통일시대에 대비한 한민족 하나 되기 교육의 일환으로 국도 1호선 목포-신의주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 추진 등을 통해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국도 1호선의 상징성을 살리고 통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통일 자전거 달리기 대회를 추진하겠다”며 “전남지역 학생은 목포에서 신의주를 향해 달리고 신의주 학생은 목포를 향해 달리는 날을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북한으로의 수학여행, 남북 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확대, 1학생 1펜팔 친구 갖기, 남북한 학생 연합 공연·전시 행사 추진, 남북한 학생 및 교사 교류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인성 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을 졸업했고, 1978년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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