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에자이는 종합병원과 준종합병원 등에서 두 품목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아리셉트는 2008년 특허 만료 이후 시장에 70여개 복제의약품이 발매됐지만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아리셉트와 아리셉트 에비스 두 품목의 연간 처방실적은 지난해 유비스트 자료 기준 약 712억원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아리셉트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라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아리셉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영업?마케팅 전략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휴대폰 8시간 미사용" 긴급문자…유서 남긴 5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