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육성하는 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11개사를 발굴·육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전략적 밀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한전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사무실 제공,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및 개발비 지원, 특허 확보 및 기술인력 멘토링 등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정부가 스타트업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도 이에 부응해 에너지분야 스타트업들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타트업들이 에너지밸리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들과 어우러져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성장하고 우리 경제와 에너지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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