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오니아가 미국 경제금융 전문 방송사 CNBC가 선정한 ‘2018년 50대 디스럽터(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포함됐다.
페이오니아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0위에서 무려 27 단계 뛰어올라 위워크, 샤오미, 서베이몽키 보다 순위가 높았다. 이 밖에 스페이스X, 에어비앤비, 우버, 리프트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50위 안에 들었다. 올해 6회째인 50대 디스럽터에는 소셜 네트워킹, 시니어 리빙,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 981개 기업이 후보에 오르며 참여 기업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50대 기업의 총 가치는 3500억달러(385조원)를 상회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3개가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비상장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이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페이오니아가 50대 디스럽터에 포함되며 전도 유망한 전세계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각 분야 전문 프리랜서, 온라인 셀러가 전세계 어디서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혁신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 CNBC 디스럽터 기업의 자세한 순위는 CNBC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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