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특가 상품전, 트랜드 소개, 상품권 증정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첫 여름 시즌 테마를 ‘빅로고(Big-Logo) 리턴즈’로 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빅로고 티셔츠와 레트로(Retro) 패션 아이템들을 테마로 매장 구성을 선보이고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게스, MLB 등 빅로고 티셔츠 대표 브랜드가 모여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유니캐주얼’ 상품군의 경우 올해 3~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0% 이상 신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패션 트랜드를 반영해 올 첫 여름 시즌 테마를 레트로 아이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빅로고티셔츠’로 정하고 관련 매장 구성과 테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엘롯데’에서도 ‘Retro, 그때 그 느낌’ 기획전을 진행,나이키, 아디다스의 대표 티셔츠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해당 기획전 구매고객 대상 10만·20만원 구매시 구매금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휠라 등 ‘빅로고상품’으로 주목받는 브랜드 티셔츠를 활용한 매장 내 디스플레이 존을 구성하고, 롯데백화점 공식 SNS계정을 통해 패션 인플루언서(총 4명, 남·여·유아)와 연계해 빅로고 상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코디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떠오르는 신규 패션 트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본점, 청량리점 등 백화점 옥상공원을 활용해 최근 유행하는 ‘인생네컷’ 등 흑백사진 촬영 이벤트와 함께 ’재즈 페스티벌’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공식 SNS를 활용해 ‘옷장 속 유물찾기’라는 이벤트를 진행해 집 안에 있던 복고 아이템과 함께 '#복고에빠지다'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추천을 통해 휠라 빅로고 티셔츠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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