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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경제적 위대한나라 될 것…김정은도 의견 같이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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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회담 판문점에서 진행중 공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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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우리의 미국 팀이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준비를 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판문점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진 북미 실무회담을 확인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진실로 북한이 눈부신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이고 재정적으로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김정은도 이 점에서 나와 의견을 같이 한다. 그것은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 역시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투트랙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무회담에서 비핵화 등 의제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실행계획(의전·경호·보안 등)에 대한 실무회담은 주중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무부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측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북한 당국자들과 회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워트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 간 회담을 준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측에서는 주한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지낸 한국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그 외 미 국방부 관계자 등이, 북측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는 판문점 내 구체적인 협상 장소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이날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북미정상회담 사전 준비차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으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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