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남해 ‘편백나무 숲’ 등 10개 국유림, 명품 숲 추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전국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 숲 10개소가 가볼만한 명소로 추천됐다.

산림청은 ▲달맞이산 자작나무숲(강원 인제) ▲금산 편백나무 숲(경남 남해) ▲황정산 바위꽃 숲(충북 단양) ▲운장산 갈거계곡 숲(전북 진안) ▲함백산 하늘 숲(강원 정선·영월) ▲검마산 금강송 숲(경북 영양) ▲희리산 해송 숲(충남 서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강원 양구)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인천 중구) ▲소백산 천동계곡 숲(충북 단양) 등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중 달맞이산 자작나무 숲과 금산 편백나무 숲, 검마산 금강송 숲은 각각 국내 대표 숲 명소로 여행 전문가들이 꼽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숲’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검마산 금강송숲과 금산 편백나무숲, 희리산 해송숲, 황정산 바위꽃 숲, 운장산 갈거계곡 숲 등 5개소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사전예약을 통한 가족단위 숙박 및 산림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이점을 갖는다.

이밖에 함백산 하늘 숲과 비무장지대 펀치볼,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는 능선을 따라 형성된 웅장한 자연경관이 추천 배경이 됐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경영·경관형 숲 10개소와 보전·연구형 숲 10개소를 명품 숲으로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 10개소를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22년까지 전국 총 50개소의 국유림 명품 숲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 숲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숲 여행을 즐길 탁월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유림 명품 숲을 발굴, 국민 다수가 산림의 경제·사회·문화적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