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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어닝 서프라이즈'‥갤S9·갤S8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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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부문 매출 28조4500억원, 영업이익 3조7700억원

2분기에는 중저가 구형 스마트폰 단종 등의 영향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 예상

"하반기 빅스비 2.0 중심의 개방형 생태계 확대"
삼성 스마트폰 '어닝 서프라이즈'‥갤S9·갤S8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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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갤럭시S9'과 '갤럭시S8'의 쌍끌이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6일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60조5600억원, 영업이익 1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Mobile)부문의 매출은 28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3조7700억원에 해당한다. 당초 증권업계 예상치인 3조1000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의 전작 대비 빠른 출시와 갤럭시S8 등 기존 모델의 견조한 판매로 인해 프리미엄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중저가 구형 스마트폰 단종 등의 영향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 정체로 갤럭시S9과 같은 프리미엄폰의 판매 둔화가 예상된며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1분기 대비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는 갤럭시S9뿐 아니라 갤럭시S8 등 전년도 제품 판매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프리미엄폰을 출시해 제품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저가 제품은 라인업 효율화를 지속하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빅스비 2.0 중심의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고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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