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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문화재 안내 해설, 불어·스페인어 등 언어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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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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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서울총리공관에서 4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및 종묘에 근무하는 문화재안내해설사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이번 초청은 일선 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내·외국인에게 널리 알리는 문화재안내해설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오찬에는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과 해설사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해설사들은 4대궁과 종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궁궐 생활상, 역사적 사건 등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하고 있다.
4대궁과 종묘에는 현재 총 61명의 문화재안내해설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해설사들은 하루평균 약 3~4회 해설안내를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어떻게 일해주냐에 따라 4대궁과 종묘의 가치가 좀 더 높아질 수도 있다"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갖게 된 생각을 들려주면 저희 정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안내해설사가 제공하는 언어의 종류가 적은 점을 언급하며 "세계는 점점 다변화되니 불어나 스페인어 등 많이 사용하는 언어를 차차 늘려갔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재해설안내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향후 안내 언어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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