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22명을 포함해 총 7개팀, 140명으로 구성되는 봉사단은 오는 7~8월 중 아시아권 5개국에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파견돼 교육과 보건, 시설보수,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정부가 숙식비와 현지 활동비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청소년 참가자는 편도 항공료 등 일부 비용만을 부담하면 되며, 사회적배려 계층 청소년에게는 모든 비용이 전액 면제된다.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2002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5400여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세계 각지에서 해외봉사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돼 왔다. 지난해 참여한 청소년들의 99%가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응답할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평가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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